[13신] 현대차 임협 우여곡절 끝 가결
[13신] 현대차 임협 우여곡절 끝 가결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8.09.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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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54.49%‥가까스로 과반
현대자동차의 2008년 임협이 마무리됐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는 25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26일 새벽 2시께 마무리된 개표에서 찬성률은 과반수를 약간 넘긴 54.49%로 집계됐다.  

현대차지부는 총원 45,089명 중 42,694명이 투표에 참여해 94.6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그중 찬성은 23,266명(투표자 대비 54.49%)이라고 발표했다. 반대는 18,620명(43.61%), 무효는 808명(1.89%)으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