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교원노조법 개악안 철회하라!"
빗속에서 "교원노조법 개악안 철회하라!"
  • 백승윤 기자
  • 승인 2020.05.19 10:05
  • 수정 2020.05.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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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법 개정안, 20일 국회 본회의 상정
노조 "교원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심각하게 제한 우려"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교원노조법 개악안 반대’ 집회 ⓒ 참여와혁신 백승윤 기자 sybaik@laborplus.co.kr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교원노조법 개악안 반대’ 집회 ⓒ 참여와혁신 백승윤 기자 sybaik@laborplus.co.kr

 

‘교원노조법 개악안 반대’ 집회를 위해 서울, 경기, 경북 등 지역에서 모인 전교조 조합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백승윤 기자 sybaik@laborplus.co.kr
‘교원노조법 개악안 반대’ 집회를 위해 서울, 경기, 경북 등 지역에서 모인 전교조 조합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백승윤 기자 sybaik@laborplus.co.kr

"교원노조법 개악안 폐기하고 노동3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과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박정원)이 ‘교원노조법 개악안 반대’ 집회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교원노조법은 2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교조와 교수노조는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교원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심각하게 제한할 수 있다며 철회를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