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돈 원장, “민간으로 청렴 문화 확산시키는 데 보탬 되기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고용정보원 내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청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매년 명절 연휴 전후로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명정대한 업무 처리 및 상호 간 배려 등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청렴 1번! 한국고용정보원’을 슬로건으로 10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청렴 서한 발송 ▲고위 공직자 청렴 서약 ▲청렴 골든벨 ▲표어·포스터 공모전 ▲청렴 거울 설치 ▲부패 예방 모의 훈련 ▲청렴 아무 말 대잔치 ▲퀴즈 대회 등이 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과 정종승 한국고용정보원 상임이사가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10월 11일까지 청사 내에 공표할 계획이며, 2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문제로 출제하고 시상하는 ‘청렴 골든벨’도 열린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포스터 공모전도 실시한다. 10월 7일에는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표어를 기재한 청렴 거울을 청사 엘리베이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목민심서 등 청렴 도서를 비치한 작은 청렴 도서관도 같은 날 개관할 예정이다.
업무 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을 시 절차에 따라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부패 예방 모의 훈련은 29일까지 진행한다. 10월 6일까지 고위 공직자와 직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척결·타도! 반부패 청렴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28일 전 직원과 고용정보원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서한을 발송하고 공익 신고자 등의 교육 영상물을 10월 11일까지 기관 내에 송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렴 퀴즈 대회와 공정한 직무 수행 방안을 취합해 원장에게 전달하는 ‘원장과 함께 하는 청렴 아무 말 대잔치’ 등도 개최된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렴의 의미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해 임직원과 가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투명하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공공에서 민간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번 행사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