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5개 공공기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한 ‘다함께소통단’ 출범
충청도 5개 공공기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한 ‘다함께소통단’ 출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0.10.07 17:42
  • 수정 2020.10.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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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비대면 공동서명식 열려…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공공기관 혁신협의체 ‘다함께소통단’ 운영 협의를 위한 비대면 공동서명식을 진행했다.

다함께소통단은 공공기관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이 모여 지난 6월부터 구성을 논의해 온 혁신 네트워크다.

다함께소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경제활력 제고 ▲지역 삶의 질 향상 ▲업무역량 공유 ▲혁신성과 공유·확산 ▲지역 혁신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10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기관별로 주관과제를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10개 협업과제 발굴 과정의 경우, 지역사회의 니즈와 아이디어를 상향식으로 도출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그동안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던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합한 ‘공동 시민참여혁신단 소통회의’를 지난 8월에 개최하여 협업과제 검토 및 참여기관별 역할과 역량 등을 고루 점검하고 더욱 개선된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공동서명식에 참여한 다섯 기관장은 “상호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소통단을 운영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