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차기 임원 선거 막 올랐다
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차기 임원 선거 막 올랐다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0.10.28 19:52
  • 수정 2020.11.0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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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2파전... 보건의료노조는 단일 후보 등록
민주노총 중선관위 홈페이지 갈무리

민주노총 직선 3기 지도부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민주노총 산별연맹 지도부 선거도 후보조 등록이 마무리 됐다. 올해 임원 선거를 진행하는 산별연맹은 공공운수노조와 보건의료노조, 전교조이다.

공공운수노조 3기 임원 선거는 경선이다. 이의용(전 부산지하철 노조 위원장) 후보조와 현정희(의료연대본부장) 후보조의 2파전이다.

이의용 후보조는 수석부위원장 후보자에 변희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사무처장 후보자에 김진경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장으로 후보조를 꾸렸다. 현정희 후보조는 수석부위원장 후보자에 박해철 철도노조 대협실장, 사무처장 후보자에 안명자 전 교육공무직본부장으로 후보조를 꾸렸다. 선거 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후부터 11월 28일 자정까지 선거 운동을 마무리 짓고 11월 28일 07시부터 12월 4일 18시까지 투표를 한다.

보건의료노조 9기 임원 선거는 단독 후보다. 나순자 현 위원장이 장원석 보건의료노조 회계감사(수석부위원장 후보자), 송금희 원주연세의료원지부 지부장(사무처장 후보자)과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11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지역본부별 합동유세를 진행 한 후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투표를 한다.

한편 전교조는 후보 등록을 11월 2일부터 시작해 6일에 마무리 짓고 선거 운동에 돌입해 11월 30일 08시부터 12월 2일 18시까지 투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