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연임 성공한 권희원 후보, 부산은행노조 15대 위원장 당선
최초 연임 성공한 권희원 후보, 부산은행노조 15대 위원장 당선
  • 임동우 기자
  • 승인 2020.11.12 20:58
  • 수정 2020.11.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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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1%(1,528표) 득표한 기호 2번 권희원 후보 당선
ⓒ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
ⓒ 부산은행지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15대 임원선거에서 14대 위원장이었던 권희원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결과는 부산은행지부 역사상 최초 연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부산은행지부에 따르면, 12일 진행된 임원선거에 조합원 99.37%(재적조합원 2,206명 중 총 투표자 2,192명)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노금조 후보는 득표율 30.29%(664표), 기호 2번 권희원 후보는 득표율 69.71%(1,528표)로 권희원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임기 3년 동안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선진-김대성-남영현’ 후보와 함께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