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후보, 전북은행노조 20대 위원장으로 당선
정원호 후보, 전북은행노조 20대 위원장으로 당선
  • 임동우 기자
  • 승인 2020.12.02 18:59
  • 수정 2020.12.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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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정원호 후보, 투표결과 99.2% 찬성표 얻어
ⓒ전북은행지부
ⓒ전북은행지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 20대 임원선거에서 정원호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18대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19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원호 당선인은 2일 열린 임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총 투표자 665명 중 찬성 660표(99.2%)를 얻어 당선 확정됐다.

정원호 당선인이 이끄는 20대 집행부는 △JB금융지주 사내 모회사로서 위상강화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노동 대가에 대한 실질임금 쟁취 △워라밸 조직문화 안착 △복지증진 등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정원호 당선인은 “모두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기 위해 20대 집행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며,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호 당선인은 ‘함용훈-김태희-신지웅-국승상’ 러닝메이트와 함께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가게 된다. 임기는 2021년 1월 22일 정기대의원대회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