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 손광모 기자
  • 승인 2021.01.07 00:00
  • 수정 2021.01.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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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은 매달 월간지와 매일 온라인 홈페이지(www.laborplus.co.kr)를 통해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참여와혁신 애독자를 만나 독자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참여와혁신 애독자 

문양희 독자(한국노총 금속노련 두올아산노동조합 사무국장)

- 참혁, 어떻게 알게 됐나요?

2019년에 정란홍 위원장님과 참여와혁신 기자랑 인터뷰한 적 있는데 그때 알게 됐어요.

-참혁이 온라인 기사를 소개하는 네이버 밴드에 ‘좋아요’를 자주 눌러주셔서 감사해요.

참여와혁신 밴드는 노동계 뉴스를 자세히 접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챙겨보고 있어요.

-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나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님의 발자취를 다뤘던 기사가 기억에 남아요. 제일 마음에 들고 꼭 챙겨보는 코너는 ‘노동을 읽어드립니다’예요.

- 참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딱히 바라는 점은 없어요. 항상 좋은 기사 올려주시는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저처럼 평범한 노동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기사를 많이 올려주셨으면 해요.

■ 참여와혁신 12월호 어떻게 보셨나요?

12월호 표지모델 김산(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 12월호 어떻게 보셨나요?

동료들이랑 많이 봤어요. 사회적으로 우리 노동이 폄하되는 부분에 다들 많이 공감하시더라고요. 건설 노동을 ‘노가다’라고 낮춰서 부르는데, 그런 현실을 잘 담아주신 것 같아요. 건설 노동자 말고 다른 노동자 사례도 잘 봤어요.

- 표지모델이기도 하셨는데, 주위에서 반응은 어땠나요?

젊은 사람이 건설현장에는 많이 없어요. 청년이 건설현장의 대표로 나온 점에서 선배나 동료들이 자랑스러워하더라고요.

- 12월호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현장의 정말 리얼한 부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 참혁에서 꼭 보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해서 말들이 많잖아요? 다른 노동자들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필요성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건설업에는 정말 중대재해사고가 많거든요. 제일 많을 거예요. 그거 관련해서 취재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