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3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1.03.24 22:36
  • 수정 2021.03.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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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매년 전기차 판매 50%씩 늘린다
-  BMW그룹,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를 50%씩 늘리겠다고 17일 발표. 2030년엔 판매되는 차량 2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되도록 하는 게 목표.

- 전망
BMW그룹이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량을 50%씩 늘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음. 2030년엔 판매 차량 절반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 BMW는 17일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2030년까지 전기차와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빌리티로 전환을 위한 3단계 계획을 발표. BMW는 이날 부분 자율주행차인 전기차 i4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함.

1단계는 2013년 첫 전기차 i3를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설명함. 2단계는 올해 초 공개한 운영체제 아이드라이브8을 통한 생산 변화와 관련됨. BMW는 같은 기종 차량의 엔진을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으로 선택해 제조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2025년까지 매년 전기차 판매를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3단계는 2025년부터 맞는 생산변화임. BMW는 이 시기부터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기종을 크게 늘리고, 세계 주요 지역별로 맞춤형 차량 운영체제를 내놓는 등 차량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함. 2030년에는 BMW가 판매하는 차량 2대 중 1대가 전기차가 되도록 하는 게 목표.

다만 BMW는 휘발유와 디젤 모터 개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올리버 칩세 CEO는 “화력 모터도 미래가 있다”며 “고객들이 더 이상 이 기술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면 개발을 멈추겠다”고 말함. 

□ 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플랫폼’ 개발
- 기아-YW모바일, ‘온디맨드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힘

- 전망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 기아-YW모바일은 ‘온디맨드(on-demand, 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 기아는 디지털키 및 실시간 차량 정보 연동 서비스 개발 지원을 담당,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맡을 예정.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 기술과 연계해 이용자와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직접 대면 없이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 디지털키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기아 EV 차주는 대리 충전 전담 직원에게 키를 직접 인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기아 측은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배민-현대차·기아, ‘배달로봇’ 만든다
- 배민-현대차·기아,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힘

- 전망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현대차·기아, 18일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두 회사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위한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배달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드라이브’ 등 자체 배달로봇 운영 경험를 바탕으로 현대차·기아와 개발하는 배달로봇의 서비스 운영을 맡을 예정. 현대차·기아는 실외와 다양한 구조의 건물 내에서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까지 탑재된 로봇을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봇 배달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고객 편의를 높이고, 초근거리 배달 수요를 창출해 업주 이익을 늘릴 수 있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에 따른 라이더의 배달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배달 산업 고도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함. 

□ 2월 유럽 판매
- 2월 유럽 자동차 판매 85만 대(전년 동월 대비 -20.3%)
- 현대차 2만 9,505대(전년 동월 대비 -23%) / 기아 3만 1,373대(전년 동월 대비 -15%)
- 현대차·기아 전기차 6,727대(전년 동월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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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유럽에서 지난달 6만 878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함.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만 9,505대와 3만1,373대를 팔아 23%, 15% 줄었음. 다만 2월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 실적은 8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라는 평가. 현대차·기아의 유럽 점유율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7.2%로 0.1%P 소폭 증가. 아울러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6,7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현대차는 코나EV가 2,934대, 기아는 니로EV가 2,705대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음. 
 

□ 현대미포조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추진 
-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미국 선급(ABS)·마셜아일랜드 기국(Marshall Islands Registry)과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힘
 
- 전망
현대미포조선이 탈탄소 시대에 발맞춰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음. 22일 현대미포조선은 한국조선해양, 미국 선급(ABS), 마셜아일랜드 기국(Marshall Islands Registry)과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저온과 고압 상태의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송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 올해 하반기까지 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을 계획. 현대미포조선은 기존 가스운반선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액화 이산화탄소 운송에 최적화된 선박과 화물저장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함. 한국조선해양은 운항 중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기술이 적용된 화물운영시스템을 개발하게 됨. 

미국 선급과 마셜아일랜드 기국은 관련 규정과 함께 국제협약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할 예정. 현대미포조선 측은 “기후변화 대응은 조선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산화탄소운반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건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힘.

□ 대우조선해양, 풍력 이용 ‘연료 절감 시스템’ 개발
-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한 연료 절감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힘

전망 
-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DSME 로터 세일 시스템(Rotor Sail System)’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받았다고 22일 밝힘.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로 연료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음.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 ‘로터 세일’을 설치해 운항 중 바람에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식.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것이 장점임.

대우조선해양은 로터 세일 시스템 적용 시 국제해사기구(IMO)가 에너지 절감 평가의 척도로 제시하는 에너지효율지수(EEDI) 기준 5%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음.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업계 최초로 로터 세일 시스템 자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전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선주에게는 운영비를 추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고연비 선박을 제공하겠다는 계획. 
 

□ 미국, 포스코 선재 반덤핑관세 41%→0.9% 
- 미국 상무부, 최근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포스코 제품에 적용할 반덤핑(AD) 관세율을 0.94%로 최종 판정
- 2018년 3월 원심에서 확정한 반덤핑 관세율 41.10%와 비교해 대폭 낮아짐

- 전망
21일 한국무역협회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포스코 제품에 적용할 반덤핑(AD) 관세율을 0.94%로 최종 판정함. 지난 2018년 3월 원심에서 확정한 반덤핑 관세율 41.10%와 비교해 대폭 낮아진 수준. 상무부는 지난 2017년 외국산 선재(코일 모양의 철강제품)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미국 철강업체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한국 등 10개국이 수출한 선재를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벌여 당시 포스코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었음.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포스코에 부과되는 관세는 없어짐. 재심에서 상계관세가 0.5% 미만이면 ‘미소마진’으로 인정해 상계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됨. 포스코는 미국에 수출하는 선재의 관세 부담을 덜게 됨. 포스코의 대미 수출도 탄력받게 될 전망.

□ 3월 3주 철강 가격 동향(톤당)
- 국내 : 열연 92만 원(전주 대비 0%), 열연 수입 88만 원(전주 대비 0%), 철근 78만 원(전주 대비 +1.3%), 후판 86만 원(전주 대비 +2.4%)
- 해외 : 미국 열연 $1,287.5(전주 대비 +1%), 중국 열연 5,005위안(전주 대비 +0.4%), 중국 냉연 5,627위안(전주 대비 -0.9%), 철근 4,722위안(전주 대비 0%)
- 원재료 : 중국 철광석 수입가 $163.5(전주 대비 -6.0%), 한국 스크랩가 41.9만 원(전주 대비 -1.4%), 호주 원료탄(FOB) $127(전주 대비 -3.8%)

- 전망
3월 2주 철강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철강 가격은 타이트한 철강 수급과 재고 감소 및 중국산 수입가격 급등으로 판재류 상승세 지속함. 철근도 2분기 출하가격 인상 전망이 반영되며 강세.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철광석 수입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규제와 수출 증치세 환급율 축소 전망 등으로 변동폭 작음.  
 

□ 울산 규제자유특구, 국내 첫 수소 연료 운반차 실증 착수
- 15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울산광역시, 국내 최초로 수소 연료 사용 물류운반기계(지게차·무인운반차) 운영 실증 착수 
 
- 전망
중소기업벤처기업부-울산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수소 연료 사용 물류운반기계(지게차·무인운반차) 운영 실증에 15일 착수했다고 밝힘. 울산은 연간 82만 톤의 수소를 생산해 유통하는 국내 최대 수소도시로 2019년 11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 이번 실증은 물류창고나 일반 실내작업장에서 활용되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에너지원을 기존 전기에서 수소로 대체하는 것으로 수소연료 지게차, 수소연료 무인운반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실증 등으로 구성됨. 운행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충전빈도, 사용시간, 부하전압 등)를 통해 안전성 검증과 인증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할 계획. 

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지게차의 충전시간은 기존 8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무인운반차의 운행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3배 가량 확대됨. 이에 따른 물류비 감소와 생산성 증대도 기대됨. 그간 실내물류운반기계는 전기 충전방식이 많았음. 긴 충전시간에 비해 운행시간이 짧아 생산성이 떨어졌음.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실증을 통해 산업현장의 애로가 상당 부분 개선되고 생산성도 크게 증대돼 수소를 연료로 하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실증의 성과가 제도개선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전국 최대의 수소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울산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수소산업 물류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 늘어나는 PC수요··· D램 가격 상승 전망
- 시장조사기관 IDC, 올해 PC 전 세계 출하량 전년 대비 18.2% 성장한 3억 5,740만 대로 예측
- PC 수요 급증하면서 PC용 반도체(D램) 가격 인상 예상

- 전망
시장조사기관 IDC는 최근 올해 PC(노트북,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등) 전 세계 출하량을 전년 대비 18.2% 성장한 3억 5,740만 대로 예상함. 이는 코로나19로 PC 수요가 증가했던 지난해 성장률(12.9%)을 웃도는 수치.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 온라인 회의, 원격 수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PC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C 수요 급증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며 “‘홈 컴퓨터’였던 PC가 코로나 이후에는 진정한 ‘퍼스널 컴퓨터’로 진화하고 있다” 말함. 
이에 따라 PC용 D램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노트북 생산 증가에 따라 올해 2분기 PC용 D램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코로나 이후 PC가 D램 수요 전망에서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의미.

□ 대만 가뭄 장기화··· TSMC 물탱크 100대 주문 
- TSMC, 2월부터 어려움 겪어온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00대 이상 물탱크 트럭 주문

- 전망
20일 대만 현지매체에 따르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물탱크 트럭을 주문함. 매체는 초기 비용으로 2억 위안이 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5억 위안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함. 

반도체 산업은 물을 많이 사용함. 고도로 정제된 ‘초순수’를 공정에 투입하기 때문. 초순수는 반도체를 씻고 웨이퍼를 깎는 공정에도 활용되는 핵심 자원임. TSMC는 하루 평균 15만 6,000t의 물을 씀. 하지만 56년 만에 대만 초유의 가뭄이 찾아오면서 TSMC는 2월부터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가뭄이 지속되면 이미 세계 산업계를 흔들고 있는 반도체 품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단 전망. 다만 대만 경제부 장관은 “5월 말까지 기업들이 사용할 물은 충분하며 이번 가뭄이 TSMC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발표함. 보통 6월부터 대만에 태풍이 찾아오면서 강우량이 늘어나기 때문. 업계에도 이번 사태로 TSMC 공장이 가동을 중단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음. 물탱크 트럭 구매와 함께 용수 공급 상황이 그나마 괜찮은 북쪽 지역의 용수를 싣고 오면 당분간 가동에는 지장이 크지 않을 거란 해석.
 

□ 삼성디스플레이, 게이밍폰 시장 공략
- 에이수스(ASUS) 게이밍 스마트폰 ‘로그폰5’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6.78인치 OLED 적용

- 전망
삼성디스플레이, 코로나19 특수로 게임산업이 고속 성장하는 가운데 고화질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로 게이밍 노트PC에 이어 게이밍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6일 밝힘.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OLED로 노트PC 시장에 뛰어들면서 레이저(Razer)의 ‘블레이드 15’ 등 게임 전용 노트PC에 15.6형 초고화질(UHD) OLED 공급을 시작함. 

특히 지난 10일엔 대만 전자 업체 에이수스(ASUS)가 공개한 게이밍 스마트폰 ‘로그폰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6.78형 OLED가 탑재됨. 이 OLED는 주사율 120㎐ 이상을 지원함. 주사율은 1초에 디스플레이에 나타는 프레임의 갯수를 표현한 수치임. 주사율이 높을수록 역동적인 화면이 부드럽게 표현됨. 게임은 화면 전환이 빨라 높은 주사율은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성능 척도로 여겨짐. 삼성디스플레이는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끊김없는 디스플레이’ 인증도 획득.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삼성의 게이밍 OLED는 스마트폰에서 소비전력과 화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주사율)’ 기술을 비롯해, 노트PC는 영상 프레임 수에 따라 디스플레이 주사율이 바뀌는 VRR(Variable Refresh Rate) 기술을 확보해 한 단계 진화한 게이밍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힘.
 

□ 주간 국제 유가 동향(3/15~3/18)
- Brent(브렌트유) $67.14/bbl (전주 대비 -$1.36)
- WTI(서부텍사스유) $63.70/bbl (전주 대비 -$1.33)
- Dubai(두바이유 )$66.64/bbl (전주 대비 -$0.31
- Oman(오만유) $66.67/bbl (전주 대비 -$0.32)

- 전망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19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0년 3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 국제유가는 가격 모두 하락. 유럽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접종 중단, 미국 석유재고 증가, 미국 달러화 강세, 리비아 통합정부 출범 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함. 중국 정제처리량 증가, 미국 연준의 경기부양 의지, 이란 우라늄 농축 관련 마찰 등은 하락폭 제한요인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