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변리사 시험 수석은 박슬기 씨
45회 변리사 시험 수석은 박슬기 씨
  • 하승립 기자
  • 승인 2008.1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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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이아란(22) 최고령 김광규(43) 등 219명 합격
제 45회 변리사 시험 최종합격자 219명 명단이 5일 발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4일 “올해 변리사 2차 시험은 원서를 낸 사람 1525명 중 1341명이 응시(응시율 87.9%)해 합격인원 219명, 합격점 59.41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합격인원은 17명 늘었고 합격점은 평균 0.5점 올랐다.

수석 74.58점을 얻은 박슬기(여, 26세) 씨가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이아란(여, 22세) 씨, 최고령 합격자는 김광규(남, 43세) 씨였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25.1%인 5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0.6%p 떨어졌고, 연령별로는 26세~30세가 45.7%인 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합격자를 전공별로 보면 기계, 전기, 화학 등 이공계 전공자가 95%에 달한 반면, 인문사회계 전공자는 5%에 그쳤다.

합격자 명단은 5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변리사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