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진보4당(정의당, 노동당, 진보당, 녹색당)이 1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공동요구안과 진보 단일 후보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노총과 진보4당이 발표한 공동요구안은 5개 의제로 이뤄졌다. ▲노동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돌봄, 의료 공공성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비정규직,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를 책임지는 지방정부 ▲기후위기-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등이다.
민주노총은 “사업장과 지역에서 조합원 교육·선전과 함께 진보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지방선거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노동자 정치 세력화, 진보 정치 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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