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6월 민주항쟁사’ 사진전 개최
전태일기념관, ‘6월 민주항쟁사’ 사진전 개최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2.06.22 11:47
  • 수정 2022.06.2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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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까지 전태일기념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6월 민주항쟁 35주년 특별전 ‘6월 민주항쟁사’ 전시 전경 ⓒ 전태일기념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오동진)이 내달 3일까지 6월 민주항쟁 35주년 특별전 ‘6월 민주항쟁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전국 각 지역을 돌며 진행한 이동전시로, 올해 6월 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해 민주화에 대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 항쟁 당시 주요 사건이 시간 순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이한열, 박종철 열사와 이름 모를 수많은 민주 열사를 비롯해 생생한 민주화 투쟁 현장을 46개의 사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전태일기념관은 “서울의 중심에 있는 전태일기념관에서 6월 민주항쟁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민주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무수한 노력과 투쟁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 1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www.tae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