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물어보는 노동2: 이찬주' 전시 개최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물어보는 노동2: 이찬주' 전시 개최
  • 이윤호 기자
  • 승인 2022.08.31 16:46
  • 수정 2022.08.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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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전태일 기념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8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3층 특별 전시장에서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 《물어보는 노동2: 이찬주》를 연다. 지난 6월 《물어보는 노동 1: 정정엽》에 이은 기획전시이다. 이찬주 작가는 설치작품과 드로잉 등 총 19점을 전시한다.

이찬주 작가의 〈우리집 시리즈〉는 집을 열기구에 매달아 하늘에 떠올린 작품이다. 땅에서는 내 집을 가질 수 없지만, 하늘에서라도 가질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작업이다.

전태일기념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연속기획 《물어보는 노동》은 ‘노동’이라는 말에 담긴 사회적 인식을 시각예술을 통해 뒤집어보는 시도다. 노동과 인간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여러 시각예술가를 초청하고, 작품을 매개로 노동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기획전이다. 

오동진 전태일기념관 관장은 “이찬주 작가의 작업에서 청년 전태일이 품었던 꿈을 엿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 속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관람자에게 아름답게 전달됨으로써 우리의 노동을 긍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시는 10월 1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계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www.tae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에서 <괜찮아>, <단단해져라>, <기억의 더미들>이 3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전태일 기념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우리집 시리즈>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우리집 시리즈>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노동복지기획전 연속기획전 《물어보는 노동 2: 이찬주》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우리집 시리즈>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