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더케이호텔노동조합(위원장 이종옥)이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앞에서 '더케이호텔서울 재개발에 따른 고용보장 촉구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국교직원공제회 규탄대회'를 열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목적으로 공제회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더케이호텔서울은 재개발 계획으로 올해 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관광서비스노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더케이호텔서울 노동자의 완전한 고용보장 없는 무리한 재개발을 계속 추진한다면 2만여 조합원, 그리고 한국노총과 연대로 재개발의 원천적인 봉쇄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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