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9.24 결의대회 선포··· 집회 금지 철회하라”
민주노총 “9.24 결의대회 선포··· 집회 금지 철회하라”
  • 이윤호 기자, 정다솜 기자
  • 승인 2022.09.19 18:27
  • 수정 2022.09.22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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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간부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 간부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이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24일 전국 동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통해 투쟁의 포문을 열 예정”이라면서 “그런데 경찰은 교통불편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 등의 이유를 들어 결의대회를 불허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시간 및 임금 체계 개악 등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노동조합법 2·3조 개정, 근로기준법 개정 등 노동·민생 개혁 입법 쟁취를 하반기 주력사업과 투쟁으로 정하고” 오는 11월 12일 10만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9.24 결의대회는 11.12 전국노동자대회를 선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9.24 결의대회 이후 민주노총은 9.24 기후정의행진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어 “민주노총은 집회장소와 시위방법을 변경하는 등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경찰은 집회시위를 보장하기 위한 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채 집회 신고에 대해 금지 통고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9.24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대한 집회시위 금지통고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민주노총 간부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
민주노총이 19일 서울 종로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동개악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선포 및 집회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이윤호 기자 yhlee@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