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체부교섭노조연대 26일 ‘공동 파업’ 선포
[포토] 문체부교섭노조연대 26일 ‘공동 파업’ 선포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2.10.13 15:03
  • 수정 2022.10.1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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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교섭노조연대(이하 문체부교섭노조연대)가 13일 오전 10시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공동 파업을 26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교섭노조연대는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대학노조, 서비스연맹 학비노조에 조직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체부교섭노조연대는 “지난 2월 21일 문체부와 상견례 후 임금교섭을 시작했는데, 문체부는 최저임금이 최근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사실상의 임금동결을 강요해 7월 20~22일 3일간 파업을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8월 재개된 교섭에서도 문체부는 기획재정부의 허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변명만 늘어놔 지지부진한 상태로 시간이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교섭노조연대는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의 인건비 인상률은 당사자인 공무직 노동자와 협의조차 없이 기획재정부가 매년 예산사용지침을 통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7%대로 고공인상 중이지만 중앙행정기관 공무직의 인건비는 점점 내려가기만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파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교섭노조연대는 오는 26일 파업을 진행하며 문체부에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문체부 내 예산과목 통합관리 ▲복리후생비 및 각종수당 차별 해소 ▲임금인상을, 기재부에는 일방적 예산결정구조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민주노총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계속되는 공무직노동자의 소모적 임금교섭이 아닌 근본적인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김순복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부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3일 오전 대통령실 인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문체부 공무직 노동자 공동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김순복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부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