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ㆍ사ㆍ정ㆍ은행 책임 있는 자세 촉구
경기도, 노ㆍ사ㆍ정ㆍ은행 책임 있는 자세 촉구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9.0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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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정상화 위해 적극적 자세 필요 주문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쌍용자동차 문제와 관련, 노사정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경기도는 12일 정치인과 기초단체장, 경제단체장, 기업인, 노동계,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범경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한 입장서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 ▲ 산업은행이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 중국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 ▲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 회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자제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3일 김문수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