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3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3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2.12.14 10:27
  • 수정 2022.1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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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협력의 노사관계로 공단 발전에 힘 합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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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제34주년 창립기념식이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열렸다.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이 13일 노조 창립 제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위원장은 공단 노사가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조합원의 안전’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해양안전과 선박안전을 꼽았다.

송명섭 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박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력증원과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들에 대한 꾸준한 개선작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세워나갈 경영방침이 공허한 구호에 머무르지 않도록 노조와 보폭을 맞출 것이며, 노조 또한 그간 공단의 발전에 일조해 왔듯이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에 손을 맞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의 상급단체인 공공연맹 류기섭 위원장,  정정희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안전기관협의회,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각 당의 주요 의원들이 영상으로 창립 34주년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정희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위원장,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