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청년들, 노동부 장관에 공개토론 제안
양대 노총 청년들, 노동부 장관에 공개토론 제안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3.30 16:27
  • 수정 2023.03.3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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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청년 조합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동시간 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다음달 6일 오후 7시에 공개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민주노총 청년조합원들이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이정식 장관을 만나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습 피켓팅을 진행했다"면서 "이정식 장관은 이날 다수의 취재진 앞에서 민주노총 청년과 면담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2주가 지나도록 단 한 차례의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 청년조합원들은 "대통령의 노동시간 개편안 재검토 지시 후, 장관은 청년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했으나 이조차도 선별적 비공개 면담뿐이었다"면서 "이정식 장관은 청년노동자를 앞세워 청년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는 척 청년팔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정식 장관에게 양대 노총 청년노동자뿐 아니라 장관에게 초대받지 못한 다수의 청년도 참가하는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면서 "당당하다면 나와서 열린 공간에서 청년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노총 청년조합원이 '노동시간 개악에 청년노동자 이용하지 마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노총 청년조합원이 '노동시간 개악에 청년노동자 이용하지 마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을 마친 양대노총 청년조합원들이 공개토론제안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을 마친 양대노총 청년조합원들이 공개토론제안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을 마친 양대노총 청년조합원들이 공개토론제안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을 마친 양대노총 청년조합원들이 공개토론제안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청년노동자-이정식 장관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