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4.16연대,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참여연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만료를 1년 앞둔 21대 국회에 국민동의청원으로 가시화된 시민들의 요구를 완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동의청원제도를 통해 의제화된 중요한 사회적 과제들이 여전히 제대로 된 심사를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딱 1년 남은 21대 국회가 총선 준비가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될 것을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