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물가에 저임금 여성노동자 생계 어려워···최저임금 인상하라”
[포토] “고물가에 저임금 여성노동자 생계 어려워···최저임금 인상하라”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6.08 18:14
  • 수정 2023.06.0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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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사각지대 노동자의 최저임금 차별해소를 위한 노동조합·시민사회·정당 등의 연대단체인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원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노동자의 저임금과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동본부는 “고물가,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실질임금 삭감으로 저임금 노동에 집중돼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서민에 대한 지원은커녕 안 그래도 넘쳐나는 재벌 대기업의 이윤을 더 챙겨주기 위해 혈안”이라 비판했다.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을 공약했던 정부에 힘입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측은 차등 적용이 불가피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고 있다”며 “27년째 한국은 성별임금격차 OECD 1위이고, 여성노동자의 절반인 49.7%가 비정규직이며 여성노동자 4명 중 1명이 저임금 노동자인 한국 사회에서 무얼 더 깎는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작년처럼 쓸데없는 차등 적용 논의로 시간 끌기 하지 말고 인상 수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에 집중해야 한다”며 “최저임금을 적정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상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부위원장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상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부위원장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