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지부, 제20대 서정웅 위원장 취임
한국선급지부, 제20대 서정웅 위원장 취임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3.07.01 17:40
  • 수정 2023.07.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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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공운수노조 한국선급지부 창립 34주년 기념식 및 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선급지부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제19·20대 위원장 이·취임식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공공운수노조 공공연구노조 한국선급지부가 29일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20대 서정웅 위원장 취임을 알렸다.

서정웅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노조 간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올바른 임금체계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신의성실 원칙을 상호 간에 최대한 준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생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19대 위원장이었던 최일중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노동조합과 사측은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돼 있지만 갈등보다는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기 되기 위해 대화하고, 소통으로 균형감 있게 평등하고 유기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명섭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의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 올바른 노사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연대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소속기관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14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