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2023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대회’를 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 제도화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의사인력 확충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 회복기 지원 △9.2 노정합의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날 총파업대회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간병비 해결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국민건강 지키는 산별총파업 승리!’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총파업대회를 마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종로 일대를 행진 한 뒤 해산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산별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교섭·현장파업으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 참여와혁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