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쌀 710kg 전달식 진행
포스코노동조합이 창립 35주년 축하금을 모아 포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 이하 포스코노조)은 11일 경상북도 포항시청에서 백미 10kg 71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포항시 차상위 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다”며 “조합원도 지역사회의 시민이자 우리나라 국민이다. 이런 활동이 선순환돼 좁게는 회사, 넓게는 지역사회까지 좋은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우리 노조는 1만 1,000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한국노총 단사 중 두 번째로 큰 조직으로 이번 19대 집행부는 위원장을 제외한 대부분은 MZ세대”라며 “19대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노조조끼에 새겨진 ‘투쟁’을 ‘소통’으로 바꿨다. 노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조하며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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