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학교 민원대응팀 대책 철회하라”
[포토]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학교 민원대응팀 대책 철회하라”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8.28 15:48
  • 수정 2023.08.2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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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민원대응팀 대책이 졸속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별로 학교장 책임하에 교감과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등 5명 내외 규모로 구성된 민원대응팀을 구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교육부 대책의 실상은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식의 눈속임”이라며 “그간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의 과도한 업무와 반복 민원, 악성 민원 실정은 외면한 채 악성 민원을 떠넘기려는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군다나 이런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떠안을 우려가 있는 공무원들에게 아무런 의견수렴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며 “국민의힘과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모든 교육 주체와 머리를 맞대고 혜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오재형 공무원연맹 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오재형 공무원연맹 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교육부-국민의힘의 학교 민원대응팀 졸속 대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졸속 대책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