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제작 비정상과 차별에 엔딩을!”
“방송제작 비정상과 차별에 엔딩을!”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9.01 20:35
  • 수정 2023.09.01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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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 비정규직·시민사회단체 모인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방송업계 비정규직들의 노동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단체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하 엔딩크레딧)’이 1일 출범했다.

이날 엔딩크레딧은 오후 4시께 방송의 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행사장 앞에서 피켓 시위와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방송협회가 방송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우수한 방송인들에게 상을 주지만 정작 방송을 만드는 대다수의 비정규직들은 방송의 날에 함께하지 못한다”면서 “정규직에게 휴일이자 기념일인 방송의 날은 비정규 방송 노동자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하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을 만드는 우리들은 스스로가 방송 현장의 주인공이자 주류임을 확인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한 발 내딛는다”며 “직군과 계약형태에 따른 차별이 횡행하는 방송현장의 비정규직 착취 관행을 끝내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방송을 만드는 이들의 수많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엔딩크레딧 관계자들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로 이동해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은 이대로 엔딩크레딧의 대표의 여는 말로 시작돼 진재연 엔딩크레딧 집행위원장의 엔딩크레딧의 그간 출범을 위한 경과보고와 실태조사 결과발표, 방송 현장 이야기,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창립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향후 엔딩크레딧은 방송 제작 현장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활동과 투쟁을 목적으로 △현수막 설치 및 길거리 상담 △유튜브 채널 홍보 △현안 발생 사업장 연대투쟁 △법적 대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딩크레딧은 출범 기준 방송사 비정규직 30명, 8개 노동시민사회단체(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돌꽃노동법률사무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샛별 노무사사무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직장갑질119) 등이 모여 시작했다. 대표는 청주방송 고 이재학 피디의 동생 이대로 씨가 맡았다.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단체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단체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단체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단체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단체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 행사가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방송을 만드는 주체이지만 자신을 나타낼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가면을 벗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 행사가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방송을 만드는 주체이지만 자신을 나타낼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가면을 벗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 행사가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방송을 만드는 주체이지만 자신을 나타낼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가면을 바라보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 행사가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방송을 만드는 주체이지만 자신을 나타낼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가면을 바라보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방송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 장소 앞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장소를 이동하던 중 ‘방송의 날’ 행사 관계자가 허락을 받지 않고 촬영을 하자 항의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장소를 이동하던 중 ‘방송의 날’ 행사 관계자가 허락을 받지 않고 촬영을 하자 항의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방송의 날’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식’에서 방송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발언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름 엔딩크레딧 출범식’에서 방송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발언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엔딩크레딧 출범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소교육실에서 엔딩크레딧 출범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