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후속 XM 실루엣 공개
기아차, 쏘렌토 후속 XM 실루엣 공개
  • 박석모 기자
  • 승인 2009.0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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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시…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 장착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후속모델인 XM(프로젝트명)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4월 출시예정인 XM은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R엔진은 배기량 2리터급의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으로 국내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게 된다.

기아차는 XM이 국내 SUV 중 연비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설명에 따르면 디젤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2.2모델의 연비는 리터당 14.1km로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였던 스포티지(13.1km/ℓ)보다 7.6%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