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가 26일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인천 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500여 명의 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체불임금, 근로계약, 퇴직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노동이슈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 인천지역본부는 주요 노동법률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번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고기수 사무처장과 오선자 인천시설공단노조 위원장 등 인천지역본부 임원 및 관계자 11명이 참여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노동자, 시민들이 노동 문제를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심 주변과 공단 인근에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인천교통공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 관내 주요 역사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상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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