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본부,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나서
한국노총 인천본부,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나서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10.27 18:29
  • 수정 2023.10.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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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26일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26일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가 26일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인천 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500여 명의 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체불임금, 근로계약, 퇴직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노동이슈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 인천지역본부는 주요 노동법률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번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고기수 사무처장과 오선자 인천시설공단노조 위원장 등 인천지역본부 임원 및 관계자 11명이 참여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노동자, 시민들이 노동 문제를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심 주변과 공단 인근에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인천교통공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 관내 주요 역사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상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