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 조합원 투표 결과 82.8%로 가결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현안 사업 해결 기대”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현안 사업 해결 기대”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이하 공무원연맹)이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란, 이하 동두천시공무원노조)이 지난 17일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시공무원노조는 지난달 1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547명 중 453명(82.8%)의 찬성으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에 가입하겠다고 결정했다. 공무원연맹은 “대국회 사업 노하우 등을 가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에 가입해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 판단한 것”이라며 “동두천시공무원노조는 경기 지역 31개 시·군·구 노조 중 연천군, 용인시, 가평군, 파주시, 고양시, 구리시, 수원시 다음으로 공무원연맹에 가입했고 향후 더 많은 단위노조가 가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낮은 보수와 악성 민원 등 현장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며 “이제는 한국노총과 공무원연맹이 앞장서서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도 “공무원연맹과 연대를 통해 동두천시 공무원들의 현안 사업 해결을 기대하며 전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에 가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공무원연맹과 공무원노동조합의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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