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1.19명, 2년 만에 다시 감소세
출산율 1.19명, 2년 만에 다시 감소세
  • 김관모 기자
  • 승인 2009.03.03 17:30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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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올해 경제성장률 -2%”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10일 취임식과 함께 올해 경제 전망치를 -2%로 수정 발표. 이는 강만수 전 장관이 주장했던 경제성장률 3%에서 5%p나 낮춘 것. 윤 장관은 또 “신규 취업자 수도 20만 명이 줄 것”이라고 전망.

그런데 -2%는 믿을 수 있는 건가요? 전임 장관께서 하도 자주 말을 바꾸셔서 당최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출산율 1.19명, 2년 만에 다시 감소세

통계청은 작년 출산통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합계 출산율이 1.19명이라고 밝혀. 2007년까지 2년 연속 증가하던 것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 지난해 출생아도 46만6천 명으로 재작년보다 2만7천 명이나 감소.

교육, 경제, 사회 뭐 하나 좋은 게 있어야 애를 낳지. 자식은 이미 ‘부의 상징’이 된 지 오래.

한국 정치인 법질서 66개국 중 49

산업정책연구원은 66개국 법질서 경쟁력 조사 결과에서 한국정치인 법질서가 36.09점으로 49위라고 밝혀. 정부는 47.24점으로 35위, 기업도 45.85점으로 42위를 기록해 낙제점을 못 면해. 한편 시민은 70.47점으로 22위를 기록.

시민들에게 항상 ‘떼법문화’라고 외치던데, 시민들 수준 정도라도 돼야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한국은행 5만원권 도안 공개

한국은행은 5만원권 도안을 공개. 5만원권에는 노란색 배경에 신사임당 초상과 그녀의 작품 ‘묵포도도’, ‘초충도수병’ 중 가지 그림을 삽입. 최첨단위조방지장치까지 도입한 5만원권은 6월 시중에 유통될 예정.

이거 왠지 현금 든 사과상자 좋아하는 양반들만 반길 뉴스 아닌지 모르겠네요.

작년 학자금 대출 연체 5만6456

참여연대에 따르면 작년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연체 건수는 56,456건으로, 금액은 1759억 원으로 급증. 대출 연체가 느는 이유는 비싼 등록금과 높은 대출 이자율 때문이라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빚으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건 정석 중에 정석이죠.

김수환 추기경 조문객 40만 명 넘어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자 명동성당으로 추모행렬이 이어져. 2월 19일까지 명동성당을 찾은 사람은 4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 또 여론조사 전문기간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김 추기경을 존경한다고 응답.

고인께 ‘이 양반’이라고 부른 1인과 ‘뒷짐’ 진 1인은 빼주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