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공노련 임시대대서 7대 임원선거 진행
이지웅 당선인 “63개 모든 회원조합 순방부터”
이지웅 당선인 “63개 모든 회원조합 순방부터”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7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지웅-노철민’ 후보조가 재적 대의원 209명 중 199명(95.2%)에게 찬성표를 얻어 7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지웅-노철민’ 당선인들은 ‘현장 중심 강한 연대, 다시 뛰는 공공노련’을 슬로건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주요 공약으로 △현장중심 조직체계 개편 △분과위원회 내실화 및 활성화 △정책 및 현안 자문그룹 운영 △주요이슈 현안 해결 DB 구축 △체계적 학습 조직 운영 △회원조합 우수사례 공유 △모-자 노동조합 등 상생 플랫폼 구축 △공공노련 연대 공고화 △공공성·공공노동자 사수 투쟁 △한국노총 공공부문 연대회의 건설 등을 내세웠다.
이지웅 위원장 당선인은 “대의원 여러분이 주신 마음과 힘을 가슴 깊게 새기겠다”며 “첫 행보로 약속한 것처럼 63개 전 회원조합 순방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철민 수석부위원장 당선인도 “약속과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7대 공공노련 임원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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