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노련 7대 임원, ‘이지웅-노철민’ 당선
공공노련 7대 임원, ‘이지웅-노철민’ 당선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4.02.05 16:53
  • 수정 2024.0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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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공노련 임시대대서 7대 임원선거 진행
이지웅 당선인 “63개 모든 회원조합 순방부터”
공공노련 7대 임원으로 이지웅-노철민 후보조가 당선됐다.(왼쪽부터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 당선인, 노철민 공공노련 수석부위원장 당선인, 권재석 공공노련 수석부위원장 ) ⓒ 공공노련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7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지웅-노철민’ 후보조가 재적 대의원 209명 중 199명(95.2%)에게 찬성표를 얻어 7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지웅-노철민’ 당선인들은 ‘현장 중심 강한 연대, 다시 뛰는 공공노련’을 슬로건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주요 공약으로 △현장중심 조직체계 개편 △분과위원회 내실화 및 활성화 △정책 및 현안 자문그룹 운영 △주요이슈 현안 해결 DB 구축 △체계적 학습 조직 운영 △회원조합 우수사례 공유 △모-자 노동조합 등 상생 플랫폼 구축 △공공노련 연대 공고화 △공공성·공공노동자 사수 투쟁 △한국노총 공공부문 연대회의 건설 등을 내세웠다.

이지웅 위원장 당선인은 “대의원 여러분이 주신 마음과 힘을 가슴 깊게 새기겠다”며 “첫 행보로 약속한 것처럼 63개 전 회원조합 순방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철민 수석부위원장 당선인도 “약속과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7대 공공노련 임원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