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그린카 선뵌다
친환경 그린카 선뵌다
  • 김관모 기자
  • 승인 2009.04.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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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모터쇼 일산 킨텍스서 개막
9개국 158개 업체 참가…3대 신차와 친환경자동차 출품

▲ '200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2009 서울모터쇼는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 봉재석 기자 jsbong@laborplus.co.kr

2009서울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렸다. 2009서울모터쇼는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이란 주제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7회째 맞는 2009서울모터쇼는 1995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미래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바이어를 유치해 수출을 늘리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21세기 자동차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서울모터쇼에서는 각 업체의 신차가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NHD-4, 기아자동차 KND-5 등 국내 신차 14대와 아우디의 Q5 2.0 TDI, 렉서스의 IS250C 등 국외 신차가 9대가 새로 선뵐 예정이다. 또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30대도 출품된다. 부품관에서는 친환경, 첨단화, 지능화 제품 등 녹색성장 시대에 맞는 친환경 컨셉 제품도 전시된다.

한편 세계자동차역사관을 마련해 목재자동차 ‘힐만 스트레이트8’과 ‘Ford T'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클래식카 10대를 전시해 자동차 역사와 만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에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모터쇼에는 ‘카트시승 체험행사’, ‘모터쇼를 빛낸 Best Car 시상’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