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창출, 돌봄노동이 대안
여성일자리 창출, 돌봄노동이 대안
  • 안형진 기자
  • 승인 2009.04.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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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남녀고용평등정책토론회 개최

노동부가 주최하는 여성고용창출방안 토론회가 7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서 서비스업, 사회적 기업에서의 돌봄노동을 조명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민현주 연구위원은 서비스업 여성인력의 일자리 수준제고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의해 근로자성이 인정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자격증 제도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 종사자들이 높은 시장가격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부산대학교 곽선화 교수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으로 근로조건의 균형, 성별직종분리 방지, 사회적 가치실현과 수익성 제고 간의 균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김인선 대표는 단기간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모델로서 (주)우리가만드는미래의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