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ACE CLUB 인증기업 14개 선정
제4기 ACE CLUB 인증기업 14개 선정
  • 김관모 기자
  • 승인 2009.04.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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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500여 명, 3년간 4,500여 명 정규직 채용
서울지방노동청, “3년간 17,000여 일자리 창출될 것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제4기 ACE CLUB 인증기업으로 교보생명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등 14개 업체를 선정하고 기업의 고용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CE(Ace Company Employment) CLUB은 지난 한 해 동안 신규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한 기업 가운데 올해부터 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 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말하는 것. ACE CLUB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말일까지 서울지방노동청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된 기업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청계천 잡페어에서 인증서 수여와 기업채용계획 등을 발표하게 된다.

서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579명, 향후 3년간 4,45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또 ACE CLUB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 근로감독이나 산업안전보건, 산업평등 같은 노동부의 정기 지도점검에서 면제 ▲ 노동부의 표창 추천 및 각종 노동부 사업시행 시 우대 ▲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불우이웃돕기용 재활용품 기증 등에 참여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장의성 청장은 “4차례에 걸쳐 총 43개의 기업이 ACE CLUB으로 인증받았다”며 “올해에만 7,114개, 앞으로 3년간 총 17,776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