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표창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표창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0.07.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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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날개・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 대통령 표창

사회적기업 육성에 공을 세운 큰 날개, 안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노동부는 12일 오후, 과천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2010년 사회적기업 육성유공 및 수기공모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애인이 근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장애인에게 제빵 기술을 습득시켜 전문기술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적기업인 ‘큰 날개’와 주민, 의료인 등과 공동으로 새안산의원, 새안산한의원을 설립하여 의료취약계층에게 진료 실시 및 노인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사회적기업인 ‘안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자재와 재활용품을 재활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노리단 등 4개소를 사회적기업으로 인큐베이팅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목포YWCA희망지원센터, 사단법인 이음 등 3개소가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주)한찬코리아 박상구대표,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대표 등 2명이 국무총리 개인표창을 받았다.

(주)나눔의 일터, 옹기종기네트워크, 한국이에이피협회, (주)비엠씨, 맥한상사 등 5개소가 고용노동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고, 순천YWCA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김연자 대표, (주)진천주거복지센터 김덕수 대표, (주)민들레마을 정숙현 팀장 등 3명이 고용노동부장관 개인표창을 받았다.

한편 수기공모전에서는 (유)나눔푸드 최우영 상임이사, 휴먼케어 송유정 대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이병기 대표 등 3명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