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 40주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열사의 뜻을 이어받겠다는 다짐을 했는데요. 아래 두 장의 사진은 같은 시각 마석 모란공원을 찾은 노동계 인사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다르죠? 네. 한국노총은 12일에, 민주노총은 13일에 각각 마석 모란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왜 이들은 함께 하지 못했을까요? 전태일 열사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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