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호를 읽고
2005년 11월호를 읽고
  • 참여와혁신
  • 승인 2005.12.05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된 곳을 향해 다가가는 월간지가 되길
11월호에서 다뤘던 노동계 내부갈등 문제에 대한 기사를 잘 봤습니다. 하지만 노동계가 refresh해야 하는 부분은 다뤄지지 않고 자극적인 내용만 담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서민 이야기나 지하철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 기사를 잘 봤는데, 주류 노동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내용을 알기 쉽게 다뤄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내년에 공무원노조가 본격화 될 전망인데 공직사회에 대한 집중 분석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화진 행정자치부 공무원 단체복무팀

 


생활 속 궁금증, 정말 궁금한 것을 풀어주세요
경영혁신 좌담에서 시스템과 사람이 동시에 변해야 한다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실무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생활 속 궁금증이라는 코너가 지금은 ‘가십’ 수준으로 다뤄지고 있는데 정식으로 정보를 줄 수 있는 기사화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궁금증이라고 하면, 독자가 자동차를 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견을 듣고 기사화를 한다면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영호 울산리서치연구소


인상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이번 호에서는 정파 간 이해관계를 다룬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동운동의 대의적 측면과 합리적으로 풀어야 할 측면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에 정파적 갈등을 엮어서 진단한 것이 좋았습니다. 바라보기에 (외부의 시각에서 보면) 객관적인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책의 수준이 일반 노동자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현안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나, 수치에 근거한 진단들.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소재를 깊이 있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노경훈 독자

 

 

모두 함께 보는 월간지입니다
우리 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보고 있습니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신문이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 IT쪽이나 노동판례, 노동운동 발생 배경 등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