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201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1.10.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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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 대기업 · 공기업 부문 24개 업체
사업장 경쟁력 위해 09년부터 선정

근무체계 개편과 교육, 제도 개선, 품질혁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올해의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14일 24개 기업을 ‘201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자동차 엔진 케이스 제조업체인 (주)대용을 비롯해 13개사, 대기업 부문에 유한양행 등 6개사, 공기업 부문에 인천항만공사 등 5개사이다.

또한 이들 24개 기업 중 평가점수가 높은 10개사는 ‘일터혁신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일터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권이 주어지고 사례집 발간, 동영상 제작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오는 11월 11일에는 일터혁신 대상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경쟁력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사의 일터혁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 노사협력 ▲ 현장적합성과 창의성 ▲ 지속가능성 ▲ 성과 ▲ 활용 및 전파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