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으로 사회공헌활동 참여
십시일반으로 사회공헌활동 참여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2.08.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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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 가정 없는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 가져
ⓒ 우리은행지부

일반 가정이 아닌 아동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금융권 노동자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모았다.

한국노총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위원장 임혁)는 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지원사업단(단장 신혜령)이 추진하는 ‘2012 가정 외 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지부는 “조합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며 “가정 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3개 시설에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혁 위원장은 “최근 금융노조가 임단협 이슈로 내세운 사회적약자 보호와 사회공헌활동에 우리은행지부가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지부는 이날 후원금 전달 외에도, 지난 3월 밥퍼 나눔운동 행사, 5월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희귀성 난치병 환아 후원 행사, 남양주 남부 희망케어센터 후원 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