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UCC 공모전 열어
포트폴리오 심사 후 제작비와 영상전문가 지원
포트폴리오 심사 후 제작비와 영상전문가 지원
청년이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 홍보 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돕는다. 영상 전문가와 제작 비용도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청년 일자리 UCC 공모전을 연다.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을 찾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만 15~29세의 한국 청년이라면 팀 또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포트폴리오와 제작 기획서를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며, 여기서 선정된 팀에게 제작비와 전문촬영 멘토를 지원해 최종 출품작을 만들게 된다.
제출된 작품은 온라인 투표를 포함해 심사를 거쳐 12월 28일까지 총 5팀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1등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고용노동부 홍보 동영상으로 활용된다. 그밖에 공모전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eluc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희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청년의 창조적인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서 함께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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