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한국노총 울산 의장 재선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 의장 재선
  • 박종훈 기자
  • 승인 2014.01.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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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임시대대서 21대 집행부 선출
ⓒ 참여와혁신 포토DB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0일 오전 제21대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권대환 의장(54, 무림P&P노조 위원장)-남재환 사무처장(48, 노벨리스코리아노조 위원장) 후보조와 기호 2번 이준희 의장(50, 20대 의장)-손일진 사무처장(49, 경동도시가스노조 위원장) 후보조가 경합을 벌였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과 보고, 후보자 정견 발표, 투·개표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는 대의원 278명 중 2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권대환-남재환 후보조가 130표(46.7%), 기호 2번 이준희-손일진 후보조가 147표(52.8%)를 득표했다.

이번에 선출된 21대 집행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준희 의장 당선자 약력
▲ 1964년 출생
▲ 1990년 SK에너지 입사
▲ 2009년 전국화학노련 조직강화실장
▲ 현 한국노총 울산본부 20대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