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가을맞이 노사민정 체육대회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가을맞이 노사민정 체육대회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0.15 13:26
  • 수정 2018.10.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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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 열어갈 것”
ⓒ 이동희 기자 dhlee@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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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서울지역 노사민정 체육대회’가 열렸다. 15일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해마루 축구장에 모인 체육대회 참석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를 강조했다. 서종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노동운동의 진정한 정치세력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금년에 실시된 지방선거와 정당선거 등에 서울노총의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였으며,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 크나큰 성과를 일구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서울노총은 앞으로도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늘 개최되는 노사민정 체육대회의 의의를 참석자 모두가 진지하게 인식하고, 서울지역 노사민정의 신뢰와 공존의 책임감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열어가게 되기는 기원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400M 남자 계주, 400M 여자 계주, 줄다리기가 경기 종목으로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품과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체육대회 한쪽에서는 연세의료원노동조합이 제공하는 무료 건강 체크가 이어졌으며,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에서 제공하는 커피·녹차 시음회, LG유플러스노동조합에서 제공하는 맥주 시음회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