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의원 선출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의원 선출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0.06.29 16:35
  • 수정 2020.06.2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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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서 환노위 등 11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
국회 홈페이지 갈무리

29일 오후 열린 21대 국회 본회의에서 송옥주 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 갑) 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도 환경노동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한 경력이 있다. 또한 여성가족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하고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을지로위원회 위원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난 15일 6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나머지 11개 상임위원장이 뽑혔다. ▲환노위 송옥주 ▲운영위 김태년 ▲정무위 윤관석 ▲교육위 유기홍 ▲과방위 박광온 ▲행안위 서영교 ▲문체위 도종환 ▲농해수위 이개호 ▲국토위 진선미 ▲여가위 정춘숙 ▲예결위 정성호 등이다. 여야 간의 원구성 협상이 결렬되면서 선출된 국회 상임위원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정보위 위원장은 선출하지 못했는데, 국회법에 따라 국회 부의장과의 협의를 거쳐서 정보위 위원을 선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래통합당, 야당 측의 부의장 선출이 안 돼 있어 협의가 불가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