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8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0.08.05 13:39
  • 수정 2020.08.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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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적 및 사건
 
□ 기아차, 카니발 판매 신기록…사전계약 첫 날 2만 3,000대

- 지난 28일부터 사전계약 돌입한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 하루 만에 2만 3,006대 기록
- 이번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계약건수

□ 현대자동차그룹-쏘카, 데이터 공유 나선다
- 양사,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30일 밝힘
- 차량 운행 정보와 이용자 운전 습관 등 빅데이터 기반으로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

□ 7월 현대차-기아차 글로벌 판매(도매) 
- 현대자동차 : 31.0만 대(전년 동월 대비 -12.5% / 6월 대비 +1%)
- 기아자동차 : 22.0만 대(전년 동월 대비 -3% / 6월 대비 +4%)

2) 전망

- 기아차는 2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 하루 만에 2만 3,006대 기록했다고 29일 밝힘.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계약건수임.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임. 2014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7·9·11인승으로 구성됨. 특히 이번 4세대 카니발은 공간 편의성을 극대화 해 미니밴뿐만 아니라 SUV 수요층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 이에 따라 기아차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 임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30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2분기 실적을 보고 기아차에 우려를 보내는 시선이 있었다. 그렇지만 카니발의 사전예약 대수가 2만 3,006대를 기록하며 이 우려가 해소됐다. 하반기에는 국내외로 신차 출시가 계속되니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000억 원대로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함.

- 현대자동차그룹-쏘카,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30일 밝힘. 양사는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 통해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 개선과 신규 사업 모색할 방침임. 또한 연내 차량 데이터 및 단말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함. 쏘카가 운행하는 일부 공유차량에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자회사 '모션'이 공급하는 통신 단말기 '모션 스마트 솔루션'을 장착해 서로 데이터를 교류하는 형태임. 현대차그룹은 쏘카 외에도 롯데렌탈·SK렌터카 등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함. 앞으로 현대차그룹이 각 업체와 함께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플랫폼을 선점해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됨.

- 현대차의 7월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해외도매판매(전년 동월 대비 -21%)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31만 대를 기록함. 해외도매판매는 부진했지만 해외 주요 지역의 가동과 판매가 정상화되며 24만대로 전월 대비 4% 증가함. 내수는 아반떼 신차, 제네시스 라인업 판매 강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8만 대 기록. 제네시스는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1만 1,119대가 판매됨. 기아차의 7월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22만 대를 기록함. 해외 도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한 17만 대로 2분기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던 인도 등 해외공장의 가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내수판매는 경쟁사의 신차판매 강세에 따른 승용차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월 판매 5만 대를 기록함. 개별소비세가 1.5%에서 7월 이후 3.5%로 높아지면서 산업수요 부진 우려가 있었지만 현대-기아차의 신차효과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판매 역시 본격적인 개선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해외도매판매 역시 3분기에는 본격적인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한국조선해양, LNG선 최대 12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 글로벌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셸'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17만4000㎥급 LNG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힘. 
-  4척은 이미 수주를 확정했고, 2척은 이달 중순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로 함. 여기에 6척을 추가로 발주한다는 옵션 계약도 맺음.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대 12척을 수주할 수 있게 됨. 

□ 한국조선해양, 2분기 흑자 지속
- 한국조선해양, 2분기 실적 30일 공시함
- 매출액 : 3조9255억 원(전년 동기 대비 +0.1% / 1분기 대비 -0.5%)
- 영업이익 : 929억 원(전년 동기 대비 +67.7% / 1분기 대비 -23.7%)
- 당기순이익 : 4억 원(전년 동기 대비 -99.8% / 1분기 대비 -99.8%)

□ 현대미포조선,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 현대미포조선, 2분기 실적 30일 공시함
- 매출액 : 7,242억 원(전년 동기 대비 -12% / 1분기 대비 -6.8%)
- 영업이익 : 122억원(전년 동기 대비 -61.8% / 1분기 대비 -63.7%)
- 당기순이익 : 3억 원(전년 동기 대비 -85.5% / 1분기 대비 -93.8%)

2) 전망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버뮤다 등에 있는 선사로부터 셸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17만4000㎥급 LNG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힘. 4척은 이미 수주를 확정지었고, 2척은 이달 중순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로 함. 여기에 6척을 추가로 발주한다는 옵션 계약도 맺음. 이번 프로젝트에서만 최대 12척을 수주할 수 있게 됨. LNG 운반선의 척당 가격이 약 2,26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수주금액은 최대 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이번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은 국내 조선사로는 올해 첫 수주임. 이들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건조된 뒤 2023년 8월부터 셸의 용선용으로 투입될 예정임. 조선업계는 올해 하반기 카타르의 LNG선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국내 조선사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지난달 카타르 국영기업과 2020년까지 LNG선 100척에 대한 슬롯(건조공간) 계약을 맺은 바 있음. 

- 한국조선해양,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3조 9,255억 원, 영업이익 929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67.7% 증가.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5%, 23.7% 감소. 한국조선해양은 "영업이익에서 해양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이 견고한 흑자를 기록했고, 해양부문에서도 대형사업 공사 진행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면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며 "엔진기계부문에서는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흑자를 이어갔다"고 밝힘. 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 

- 현대미포조선,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7,242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 당기순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61.8% 감소.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63.7% 감소.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122억 원을 54.5% 하회한 '어닝쇼크'임. 어닝쇼크의 주요인은 상선 건조물량 감소, 2분기 평균 환율 하락, 신규수주 증가로 인한 공사손실 충당금 131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옴. 다만 코로나로 인해 신조 발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미포조선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음.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말까지 PC선 17척 및 소형 LPG선 3척을 수주하여 약 $9.4억 수주실적 기록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수주 목표 $36.5억의 25.6%를 달성한 상황. 하지만 현재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약$30억임. 2019년 매출기준 약 1.2년치인 수주잔고는 현대미포조선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의견도 있음.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현대제철, 후판 가격 인하 
- 현대제철, 최근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상반기 조선 후판* 가격 협상 과정에서 톤당 3만 원 정도씩 내리기로 결정

*후판 : 선박을 건조할 때 쓰이는 두께 6mm 이상 철판

□ 7월 5주 철강 가격 동향(톤당)
- 국내 : 열연 67만 원(전주 대비 0%), 열연 수입 60만 원(전주 대비 0%), 철근 66만 원(전주 대비 0%), 후판 66만 원(전주 대비 0%)
- 해외 : 미국 열연 $490(전주 대비 +4.3%), 중국 열연 3,912위안(전주 대비 -0.2%), 중국 냉연 4,368위안(전주 대비 0%), 철근 3,740위안(전주 대비 -0.5%)
- 원재료 : 중국 철광석 수입가 $109.5(전주 대비 -1.8%), 한국 스크랩가 26.8만 원(전주 대비 -0.7%), 호주 원료탄(FOB) $123(전주 대비 +7.0%)

2) 전망

- 현대제철, 최근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상반기 조선 후판 가격 협상을 마무리함. 협상 결과 현대제철은 조선업체들의 실적 악화를 반영해 후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정도씩 내리기로 결정. 후판 가격은 철강회사와 조선사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음. 다만 올해 상반기 후판 유통 가격은 톤당 70만 원대에서 초반에서 60만 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짐. 조선용 후판은 1년에 두 번 가격 협상을 진행함. 상반기 협상은 연초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조선사 업황 부진과 철광석 가격 상승 등으로 조선사와 철강사 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7월까지 지연됨.  포스코는 아직 상반기 조선 후판 가격 협상이 끝나지 않았지만 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은 편임. 경쟁사인 현대제철이 가격을 내리고 일본산 조선용 후판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 

- 7월 5주 철강 가격 동향을 보면, 국내 철강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폭우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5주 연속 보합 기록. 중국은 제조업 가동률이 상승했는데 중국 남부 지역의 대규모 홍수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약보합 기록.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이익 420억 원··· 흑자 전환 성공
- 현대건설기계, 2분기 실적 29일 공시함
- 매출액 : 6, 684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5% / 1분기 대비 +5%)
- 영업이익 : 42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7% / 1분기 대비 +292.5%)
- 당기순이익 : 191억 원(흑자 전환)

2) 전망

- 현대건설기계, 올해 2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6,684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 기록했다고 29일 공시. 당기순이익은 191억 원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16.7% 감소함.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함.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292.5% 증가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중국시장에서 매출액이 1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했던 점이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배경"이라고 설명함.

 

1) 주요 실적 및 사건

□ 7월 반도체 고정거래가, 일제히 떨어져
-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조사 결과, 주요 메모리 제품의 7월 고정거래가격이 모두 하락함. 
- 서버용D램(32GB) : $134(전월 대비 - 6.4%)
- PC용D램(DDR4 8GB) :  $3.13(전월 대비 -5.4%)
- 낸드플래시(128Gb) : $4.39 (전월 대비 -6.2%)

2) 전망

-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조사 결과, 주요 메모리 제품의 7월 고정거래가격이 모두 하락함. 서버용D램(DDR4 32GB) 고정거래가격은 $134로 전월 대비 6.39% 하락했고, PC용D램(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3.13로 전월 대비 5.4% 떨어짐. 낸드플래시(128Gb)는 $4.39로 전월 대비 6.2% 떨어짐.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7월 가격 하락에 이어 8∼9월에도 하락 가능성이 크고, 4분기에는 D램 수요 감소로 하락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특히 PC D램보다 서버 D램의 가격 하락폭이 클 것으로 전망함. 낸드 역시 코로나19 대비 차원에서 쌓아놓은 재고로 인해 3분기 약세는 물론 4분기에는 가격 하락이 더 심화할 것으로 내다봄. 다만 현물가격 하락율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메모리 수급은 올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화웨이, 삼성 제치고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1위
-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발표. 
- 전체 : 출하량 2억 7,66억만 대(전년 동기 대비 -17%p)
- 화웨이 : 출하량 5,576만 대(전년 동기 대비 -5%) / 점유율 20%(전년 동기 대비 +2.3%p)
- 삼성 : 출하량  5,248만 대(전년 동기 대비 -31%) / 점유율 19.5%(전년 동기 대비 -3.5%p)
- 애플 : 출하량 3,757만 대(전년 동기 대비 +11%) / 점유율 13.5%(전년 동기 대비 +3.3%p)

□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사상 첫 온라인 개최
-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CES* 2021' 행사를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힘
- 온라인 행사는 2021년 1월 6~9일로 예정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함.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2) 전망

- 미국의 시장조사회사 IDC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2분기(4~6월) 세계 스마트폰 출하대수에서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오름.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5,580만 대를 출하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2.3%p 상승한 20.0%로 늘어남.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지역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임. 중국은 미-중 무역분쟁 이후 유럽 쪽 매출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내수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2분기 중국 내수 판매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71%까지 상승. 삼성전자는 28.9% 감소한 5,420만 대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3.5%p 하락해 19.5%로 줄었음.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유럽(25%)과 미국(18%)의 수요가 2분기에도 부진했으며 전 분기 대비 회복이 나타났던 중국 지역에서 점유율이 낮았기 때문에 경쟁사인 화웨이에게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해석됨. 애플은 11.2% 증가한 3,760만 대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3.3%p 증가한 13.5%로 늘어남. 애플은 사위업체 내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나감. 중저가 라인인 iPhoneSE, iPhone11의 판매 호조 영향을 받음. 한편 2분기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7,66억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p 감소함.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3억 대 미만 출하가 지속되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지출 계획을 보류하는 구매 심리 위축이 이어짐. 하지만 3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이동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내수시장에 의존한 화웨이보다 삼성과 애플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CES 2021' 행사를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힘. 내년 CES는 2021년 1월 6~9일로 예정됨. 1967년 시작한 CES가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것은 54년 만에 처음임. CES는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이 새로운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CTA는 2022년에는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요소를 결합해 CES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주간 국제 유가 동향(7/23~7/30)
- Brent(브렌트유) $43.2/bbl (전주 대비 -$0.37)
- WTI(서부텍사스유) $41.03/bbl (전주 대비 -$1.15)
- Dubai(두바이유 )$43.37/bbl (전주 대비 -$1.28)
- Oman(오만유) $43.42/bbl (전주 대비 -$1.29)

2)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지난 10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0년 7월 5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 7월 5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두바이유, 오만유 모두 가격 하락함. 미국 경제지표 부진,  미-중 갈등 지속, 석유수요 개선 우려 등은 하락요인으로,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 원유재고 감소, 달러 가치 약세 등은 하락폭 제한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