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그들은 '오늘도 다녀오지...못했습니다'
[포토] 그들은 '오늘도 다녀오지...못했습니다'
  • 강민석 기자
  • 승인 2020.11.18 19:14
  • 수정 2020.11.18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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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의 국민동의로 발의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죽음의 사슬을 멈춰야 한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 사진전이 열렸다.

주최 측은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 피해를 가한 법인, 사업주, 경영 책임자 및 공무원의 처벌을 규정함으로써 노동자의 인권과 시민의 생명 안전을 확보하는 방향, 시민재난참사를 되돌아보는 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수고용 노동자 및 하청, 도급 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피해에도 적용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민주노총과 건설산업연맹, 금속노조 등 노동조합과 강윤중, 변백선, 이희훈, 정택용, 정희망, 최형락 작가, 그리고 한겨레신문이 참가했다.

사진전에는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산재 사망, △ST유니타스 웹디자이너 과로자살, △택배 노동자 과로사,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산재사망,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 산업재해, △삼척 삼표시멘트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산재사망, △현대제철 당진공장 하청노동자 산재사망, △현대중공업 산재사망, △광주 조선우드 김재순 산재사망, △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이민호군 사망,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충돌 산재사망, △부산 포스코 엘시티 신축공사 현장 산재사망, △2020년 현재 산재사망 발생 지역,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등 현장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록해낸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는 11월 16일부터 시작해 다가오는 20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현수막 앞을 지나가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현수막 앞을 지나가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작품을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작품을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세월호 참사' 작품을 살펴 보며 사진을 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이 '세월호 참사' 작품을 살펴 보며 사진을 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1층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사진전 '오늘도 다녀오지 … 못했습니다'에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 보고 있다.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