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성그룹노조연대, “진짜 노조는 삼성화재노동조합”
[포토] 삼성그룹노조연대, “진짜 노조는 삼성화재노동조합”
  • 강민석 기자
  • 승인 2021.03.29 17:04
  • 수정 2021.03.2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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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에 평사원협의회의 노조전환 지원 중단 및 사과 요구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되는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묵념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은 2020년 2월 진성노조인 삼성화재노동조합이 설립되기 전 힘없는 직원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한 채 갖은 불이익을 주었고, 평사원협의회(평협)는 이를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화재가 평협의 노조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사측에 ▲평사원협의회의 노조전환 지원 중단 ▲어용노조 설립 추진에 관한 대표이사 사과를 요구했다. 또 고용노동부에는 ▲사측으로부터 경비를 원조 받고 사측의 이익을 대변해 온 평협 간부들이 추진하는 어용노조 설립인가 반려를 요구했다.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민주노총 삼성그룹사노동조합대표단도 연대합니다!"라고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잡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민주노총 삼성그룹사노동조합대표단이 별도의 현수막을 들고 ‘연대’의 뜻을 전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진짜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 삼성디스플레이노조도 함께 합니다"라고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잡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에서 함께 활동하는 삼성디스플레이노조가 뜻을 함께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에서 함께 활동하는 계열사 노동조합이 삼성화재노동조합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오상훈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화재노조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대표이사 면담 요구서를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오상훈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화재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하는 서한을 들어보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삼성화재는 평협의 신분세탁을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본사 앞에서 진행된 '어용단체(평협) 이용해 '진짜 노조' 탄압하는 삼성화재 규탄' 기자회견에서 태극기와 삼성 게양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본사 앞에 게양된 태극기와 삼성 사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민석 기자 mskang@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