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비스연맹,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사진전’ 개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을 맞아 우리 곁 서비스노동자들이 산업재해 문제를 알리는 전시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규혁, 이하 서비스연맹)은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일하다 다친 서비스노동자들의 노동 실태를 사진에 담아 전시했다.
민주노총은 매해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해 산업재해로 죽거나 다친 노동자들을 기억하고, 집회·전시 등을 기획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4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전시에는 택배노동자, 학교 급식노동자, 백화점면세점 판매서비스노동자, 마트 배송노동자, 가전방문 서비스노동자들의 미소 뒤 골병들고, 찢어지고, 멍들고, 피나고, 꿰멘 상처들이 모여 같은 질문을 던졌다.
“오늘 우리 모두는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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