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4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임동우 기자
  • 승인 2021.04.19 16:41
  • 수정 2021.04.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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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모빌리티 총괄 ‘TaaS본부’ 신설
- 네이버 전 CTO 송창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

- 전망
현대차·기아가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수립부터 기획과 개발, 운영까지 전담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 TaaS는 ‘Transportation-as-a-Service’의 줄임말로 서비스 형태의 이동수단을 강조하는 뜻으로 쓰임. 곧, 미래 모빌리티가 제조뿐만 아니라 서비스 중심으로 발전할 것임을 뜻함. 현대차·기아는 각 본부에 흩어져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조직의 TaaS본부 통합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 TaaS본부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과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

□ 현대차·기아-SK이노,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개발 손잡아
- 개발 초기부터 전기차-배터리 업체 맞손

- 전망
현대차와 기아, SK이노베이션이 하이브리드용 파우치형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음.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배터리 소재부터 세부 사양까지 직접 고를 계획이며, 이는 차량의 설계와 배터리 제작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성능과 경제성 모두에서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파악. 최근 현대차그룹은 삼성SDI와도 하이브리드용 원통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도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을 세워 동남아 전기차 시장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점점 확대하는 모빌리티 시장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현대차, 반도체 수급난으로 그랜저·쏘나타 생산중단
- 그랜저, 쏘나타 생산하는 아산공장 19~20일도 휴업

- 전망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19∼20일도 휴업. 쏘나타의 경우 재고 수준 조절로 출고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그랜저의 경우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만 14만 5,463대가 판매돼 4년 연속 판매 1위에 올라 있는 최고의 판매 모델이기 때문에 출고 차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속 물량 확보로 차량 출고에 큰 차질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14일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4월 위기가 현실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이번 반도체 수급난으로 약 12만 대가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

□ 정부, 2021년 미래차 R&D에 3,679억 원 투자
- 2025년까지 투자 강화 기조는 ‘지속’

- 전망
정부가 제8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에서 올해 미래차 R&D에 작년보다 37% 확대된 3,679억 원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2025년까지 투자 강화 기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힘. 친환경,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데 따른 선제 조치로 보임. 정부는 미래차 핵심기술인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차 통신,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센서, 자율주행 SW 등 6대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가오는 2025년에는 전국 고속도로 및 지방자치단체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중국 바이두, 자율주행 대중교통 버스 시범 운영
- 중국 충칭시와 자율주행 공공버스 운영 착수 등 협약 맺어

- 전망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충칭시와 바이두가 ‘자율주행 공공버스 운영 착수 및 스마트 교통 프로젝트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두는 중국 최초로 충칭시 융촨구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버스 시범 운영. 최근 중국 내에서 로보택시와 쇼핑몰 버스, 통근 버스 등 자율주행 적용 시도는 있었지만 공공 대중교통 버스는 첫 시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두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에 큰 진척을 이룰 것으로 전망

□ 화웨이표 자율주행 전기차, 10분 충전에 197km 주행
- 화웨이, 자율주행 전기차 ‘알파S 화웨이 HI’ 발표

- 전망
화웨이가 베이징자동차의 ‘ARCFOX’와 공동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알파S 화웨이 HI’를 발표함. 이 모델에는 화웨이가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ADS)이 채택됐으며,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이 만든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08km 주행이 가능함. 또한 화웨이가 개발한 고속충전시스템을 채택해 10분 충전으로 197km 주행 가능.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만들지 않고 전기차기업을 돕는 ‘화웨이 인사이드(HI)’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베이징자동차뿐 아니라 창안자동차, 광저우자동차와 총 3개의 전기차 서브 브랜드를 만들 예정

 

□ 한국 조선3사 LNG(액화천연가스)선, 러시아/카타르 발주 ‘곧’
- 카타르는 2027년까지 연 20~30척씩, 러시아는 최대 6척 발주 예상

- 전망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지난 3월부터 노스필드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선사를 선정하는 중으로, 선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첫 발주가 나올 예정. 카타르 프로젝트는 5년간 총 100여 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되는 총 23조 6,000억 원 규모 초대형 사업. 이 프로젝트에서 지난해 6월 국내 조선 3사는 2027년까지의 건조 슬롯 확보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2024년까지 연간 20~30척씩 발주 물량이 나눠서 나올 것으로 보이며, 조선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조선사들의 카타르 LNG 수주를 예상. 러시아 노바텍은 현재 추진 중인 ARCTIC LNG-2 프로젝트 일환으로 쇄빙 LNG선 6척을 곧 발주할 예정. 이번 수주에 유력한 조선소는 쇄빙 LNG선 건조 경험이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으로 예상. 현대중공업도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가 발주하는 LNG선 최대 6척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

□ 한국조선해양, LNG선 3척 6,360억 원에 수주
- 척당 2,120억 원, 2024년 상반기부터 인도 예정

- 전망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의 한 선사와 17만 4,000m3(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 건조계약 체결. 이번 계약금액은 척당 2,120억 원으로 총 6,360억 원 수준.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어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6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76척 수주로 연간목표 149억 달러의 43%에 달하는 수준에 이미 도달함. 세계적인 친환경 탄소 저감 기조와 수에즈 운하 사고의 심리적 여파로 한국 조선업계 수주물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

 

□ 4월 3주 철강 가격 동향(톤당)
- 국내 : 열연 101만 원(전주 대비 +5.2%), 열연 수입 98만 원(전주 대비 +2.1%), 철근 85만 원(전주 대비 +1.2%), 후판 101만 원(전주 대비 +5.2%)
- 해외 : 미국 열연 $1,375(전주 대비 +3.8%), 중국 열연 5,564위안(전주 대비 -0.6%), 중국 냉연 5,999위안(전주 대비 -0.5%), 중국 철근 5,092위안(전주 대비 -0.3%)
- 원재료 : 중국 철광석 수입가 $176.5(전주 대비 +2.6%), 한국 스크랩가 43.1만 원(전주 대비 +1.9%), 호주 원료탄(FOB) $147.5(전주 대비 -1.0%)

- 전망
국내 철강 가격의 경우 전반적인 수급 축소와 전 세계 철강 및 철광석 가격 상승, 매입세액의 공제가 가능한 중국의 증치세 환급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수입 감소 우려로 이어지면서 주요 제품 가격 강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임.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의 경우 중국의 철강 감산에 따른 공급 부족과 내수 호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의 중국산 수입 감소로 인해 일시적인 가격 조정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예상

 

□ 현대일렉트릭, 신재생에너지 거래·전기충전사업 본격 진출
- 무빙·펌프킨·차지인 등 전기차 충전 분야 기업과 업무협약 박차

- 전망
현대일렉트릭이 무빙(전통스쿠터 충전), 펌프킨(전기버스 충전), 차지인(전기승용차 충전) 등과 같은 전기 모빌리티 충전 분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력거래와 고효율 전기충전소 솔루션 구축 등 추진에 박차. 현대일렉트릭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수급해 전동이륜차,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 모빌리티의 전기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 ESS 기반의 에너지관리 기술을 전기충전소 인프라에 접목시켜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위한 전기충전소 운영 솔루션도 제공할 것으로 보임.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이크로그리드솔루션(전력 생산 효율성 및 경제성 극대화) 및 에너지 거래사업을 확대해 다가올 급속 전기충전시대에 적극 대응할 전망. 현대일렉트릭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 시장의 전력거래사업 선점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 한전,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 등 43개 기업과 ‘해상풍력 활성화’
- 향후 해상풍력 업계 협력으로 해외시장 개척 추진

- 전망
한전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이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참여사들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 수단으로서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결정. 이날 자리에서는 해상풍력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기업의 투자확대와 더불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공유 등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은 현재 한전이 개발하고 있는 2.7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향후 해상풍력 업계와 협업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 메모리 컨트롤러 생산 외주 고려
- 반도체 품귀 현상 속에서 리스크 분산 및 안정적 생산량 확보 노려

- 전망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반도체 외주 생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임. 이는 대만 UMC 등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에 맡기는 물량을 늘리겠다는 뜻으로,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부터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한 행보로 풀이됨. 반도체 품귀 현상 속에서 리스크 분산을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있음. 자사 파운드리 의존도를 낮추고 외부 생산 기지 확보로 향후 제품 조달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 D램의 경우 전반적인 가격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낸드의 경우 문의가 여전히 키옥시아 칩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칩에 대한 수요는 부진한 것으로 알려짐. 전반적인 구매가격은 큰 폭 상승 및 하락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반도체 품귀 속 역대급 투자계획 주목
- 미국의 자국 반도체 투자 압박에 5월 말 중 투자계획 발표 예상

- 전망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투자를 놓고 삼성전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5월 말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해 미국 투자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현지시간 12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에 참석. 현재 미국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은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고,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경영계는 미국과 한국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 TSMC, 심화되는 미중 분쟁으로 반도체 장비 확보 걸림돌
- 미중 분쟁으로 제조 장비 공급에 차질 → 공급 차질 빚을 가능성

-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의 TSMC가 미중 분쟁으로 인해 반도체 핵심 제조장비 수급이 차질을 빚고 공장 가동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음. TSMC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무역긴장이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핵심 장비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는 점과 함께 수출허가 지연 및 거부, 추가 수출통제 조치, 기타 관세나 비관세 장벽 등의 요인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

□ 반도체 PCB 대란 심화, FC-BGA 기판 가격 폭등
- PCB(인쇄회로기판) 물량 공급 부족 현상 벌어져

- 전망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유례 없는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대란이 벌어지고 있음. 이에 인쇄회로기판 공급망 재정비가 요구되는 실정. 최근 전기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성능 칩 수요가 폭증했고 AMD, 인텔, 엔비디아 등의 기판 수요가 늘어남. 업계에 따르면 고사양 칩 패키징에 사용되는 기판 부족으로 가격이 40% 이상 상승. 올해 상반기까지는 기판 수요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대규모 장비 증설 없이 연 단위로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통신3사, 하반기 농어촌 5G 공동망 구축 착수
- 올 상반기 관련 기술 개발 착수, 연내 시범 상용서비스 실시 예정

- 전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3사가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하고 통신사 간 협약 체결. 통신3사, 읍·면 등 농어촌 지역에 5G 공동망을 구축,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올 상반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 하반기 망 구축에 이어 연내 시범 상용 서비스를 실시. 각 지역별로 장비사업자를 달리 선택해 배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지역을 배치받는가에 따라 장비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 농어촌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 삼성전아와 에릭슨의 우위 전망

□ KT, 뱅크샐러드에 250억 원 투자
- 금융 데이터 사업 초석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목표

- 전망
KT가 뱅크샐러드가 추진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중 약 250억 원 투자 결정. KT는 기존에 보유한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뱅크샐러드가 확보한 금융상품 데이터, 개인 맞춤형 데이터 등과 접목시켜 다양한 금융 데이터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초석 마련할 것으로 예상. 또한 뱅크샐러드 투자로 인해 마이데이터를 비롯한 빅데이터 서비스, 분석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예상. 지분을 투자한 뱅크샐러드와 KT 금융계열사인 비씨카드, 케이뱅크 간 협업도 가능함. KT는 기존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

□ 넷플릭스 2020년 국내 매출 첫 공개, 약 4,154억 원
- 외감법 개정으로 유한회사 재무제표 공개 의무, 전년대비 123% 매출 증가

- 전망
외감법(주식회사 등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유한회사로 분류되는 해외 사업자도 국내 영업에 대한 재무제표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면서 넷플릭스도 한국에 매출 공개. 넷플릭스는 2020년 4,15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공시.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123% 증가. 동일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88억 원으로 295% 증가, 당기순이익은 63억 원으로 427% 증가. 한편,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디즈니플러스, 애플 TV의 한국 진출로 OTT 시장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

□ 유럽 국가, 자국 5G망에서 화웨이 배제 결정
- 루마니아, 2019년 8월 미국과 화웨이 5G 배제 양해각서 최종통과

- 전망
루마니아 정부가 2019년 8월 미국과 체결한 화웨이의 5G 참여를 배제하는 양해각서(MOU)를 최종승인하면서, 화웨이를 자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공급 사업자에서 배제하기로 결정. 현재 영국과 체코, 폴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등이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기로 미국과 합의한 상황에서 화웨이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실정. 바이든 정부 중국 배제 기조 등으로 유럽 등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화웨이 배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간 국제 유가 동향(4/12~4/15)
- Brent(브렌트유) $65.12/bbl (전주 대비 +$2.28)
- WTI(서부텍사스유) $61.62/bbl (전주 대비 +$2.29)
- Dubai(두바이유) $62.35/bbl (전주 대비 +$1.09)
- Oman(오만유) $62.38/bbl (전주 대비 +$1.04)

- 전망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4월 16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1년 4월 2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함. OPEC+이 4월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를 9,646만 배럴(하루 단위)로 2020년 대비 5.95백만 배럴(하루 단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석유수요 전망 상향과 미 원유재고 감소, 중국 석유수요 증가 등이 겹쳐 유가 상승요인으로,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지속 등은 상승폭 제한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