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상승탑차’, 택배노동자 근골격계 산재 대안으로 제시돼
[포토] ‘상승탑차’, 택배노동자 근골격계 산재 대안으로 제시돼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1.12.23 11:59
  • 수정 2021.12.2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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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택배노동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스마트탑에서 개발한 높이 조절 가능한 상승탑차 시연도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를 공개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를 공개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보건환경연구원이 23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에서 저상탑차 노동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탑차 높이가 낮을수록 택배노동자의 요추 부하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탑차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탑차가 공개됐다. 이 상승탑차를 이용하면 택배차량보다 높이가 낮은 지하주차장에 출입할 때만 탑차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앞서 택배노조는 저상탑차 사용으로 인해 택배노동자들이 근골격계환 등 산재위험에 노출됐다며 지난 16일 집단 산재신청에 돌입한 바 있다.

산업보건환경연구원은 저상탑차 이용 택배노동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한국스마트탑에서 개발한 상승탑차를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산업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의 지원 설비 품목에 상승탑차를 포함하고, 택배 사업주가 저상탑차를 상승탑차로 변경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를 저상탑차와 같은 높이까지 조절한 뒤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를 저상탑차와 같은 높이까지 조절한 뒤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의 높이를 조절한 뒤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형 탑차의 높이를 조절한 뒤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대한산업보건협회가 23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공개한 수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저상탑차의 내부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대한산업보건협회가 23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공개한 수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저상탑차의 내부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수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저상탑차에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송길원 한국스마트탑 이사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수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저상탑차에 들어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대한산업보건협회가 23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공개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탑차 옆에 한 저상탑차가 물품 하차를 위해 주차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대한산업보건협회가 23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공개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승탑차 옆에 한 저상탑차가 물품 하차를 위해 주차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