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지부, 40년 여정 담은 연사 펴낸다
수출입은행지부, 40년 여정 담은 연사 펴낸다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2.04.04 16:25
  • 수정 2022.04.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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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위원장, “노동조합이 걸어온 40년의 길을 조합원들과 나눌 것”
4일 오후 금융노조 한국수출입은행지부와 (주)레이버플러스가 지부 사무실에서 '수출입은행노동조합 40년사' 편찬 계약을 맺었다.((좌)박요한 수출입은행지부 위원장, (우)박송호 레이버플러스 대표이사)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2022년 출범 40주년을 맞아 금융노조 한국수출입은행지부가 ㈜레이버플러스와 함께 ‘수출입은행노동조합 40년사’를 편찬하기로 했다.

4일 오후 금융노조 한국수출입은행지부(위원장 박요한)와 ㈜레이버플러스(대표이사 박송호)가 지부 사무실에서 ‘수출입은행노동조합 40년사’ 편찬 계약을 맺었다.

박요한 위원장은 이번 40년사 편찬에 대해 “노동조합의 내실과 체력을 쌓는 의미가 있다”며 “조합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노동조합이 아니라 노동조합이 걸어온 40년의 길을 조합원들과 나누고,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편에서 대안 세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40년사 편찬을 맡은 레이버플러스는 월간 참여와혁신 발행을 통해 산업 및 노동 분야 전문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전력노조 70년사, 금융노조 60년사, 금속노동자 50년사, 대구은행노조 50년사, 광주은행노조 40년사, 경남은행노조 40년사, 도로공사노조 30년사, 한전KPS노조 30년사, 국민연금노조 30년사 등 다양한 노동조합사를 편찬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노동조합 40년사’는 올해 연말 수출입은행지부 40주년 창립일을 앞두고 발간될 예정이다.